스피치
4일차 발성법 (목소리 찾기, 목소리 빠르게 바꾸는 법)
hello_
2024. 2. 4. 16:21
내 목소리 알기
목의 갑상연골(울대) 중에서 튀어나온 부분에 손을 갖다 댄다. 음정에 맞게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소리 내어 말한다. 갑상연골이 움직이지 않는 위치가 내 목소리의 높이다. 내 목소리의 높이로 소리를 내야 소리가 단단하고, 오래 말을 해도 목이 쉬지 않을 수 있다.
공명 만들기
공명은 물체의 고유 진동수와 일치하는 파동이 물체를 통과할 때, 물체의 진동이 커지는 현상이다. 공명이 생기면 소리가 크고 웅장하게 들린다. 입안에서 공명을 만들어보자. 입안은 하나의 동굴이다. 입을 크게 벌리면서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공명이 만들어진다.
소리를 꽂기
목소리가 작거나 웅얼웅얼 말하는 사람들은 소리를 뚫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다. 소리를 가져다 꽂아줘야 하는데 머릿속에 스타카토를 생각하고 연습하면 된다.
평소에 이렇게 말을 하고 다니라는 게 아니라 이 연습을 해놓으면 나중에 길게 말을 할때도 바른 소리가 나올 것이다.
평소 아기 목소리(아성)를 내는 경우, 어미를 고치자. 어미를 늘리지 말고 짧게 끊어보자.
ex) 그랬는데여~ → 그랬는데요
발성 팁
- 큼큼 흠흠 헛기침하듯이 목 가다듬는 것 하지 않기
- 차갑거나 뜨거운 물 보다 미지근한 물이 좋다.
오늘은 발성법에 대해 배웠는데 강사님이 예시를 비교해서 들려주실 때마다 확연히 차이가 나서 인상적이었다. 평소에 내 목소리는 아성을 내는 편인데 습관이 되어서 듣기 싫은 목소리이지만 고치기가 쉽지 않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서 극복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